우리에게 묻고 나눈 글.. (facebook 최고의 respect 신수정님의 글 입니다.) 심리적 안전'이 보장되는 조직은 이상적인가? 최근 많은 기업들에서 '심리적 안전' '두려움 없는 조직'을 강조하고 있다. 매우 긍정적인 현상이다. '심리적 안전감'이란 진실을 털어놓는 사람에게 처벌하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이다. 조직에 '심리적 안전감'이 없다면 구성원들은 실패를 은폐하며, 진실을 말하지 않게 되고 창의적 시도도 사라지게 된다. 구글 또한 팀의 성과를 연구하면서 팀의 성과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발견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심리적 안전감'이었다고 한다. 그러면, '심리적 안전'이 보장된다면 조직은 이상적일까? 구성원들이 다들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내 놓는다면 창의로 가득하고 즐거움이 가득한 조직이 될까? '두려움이 없는 조직'이라는 책을 써서 '심리적 안전'을 강조한 에이미 에드먼슨 조차도 이런 부분에 대한 추가적 고민을 한듯 하다. 책 뒤편에 '심리적 안정감'과 '업무수행기준'의 매트릭스를 말한다. 그의 매트릭스를 따른다면 조직은 아래 4가지로 나눌수 있다. 당신의 조직은 현재 어디 속하여 있고, 어디를 목표로 하고 있는가?
2. 심리적 안정감도 높고 업무수행 기준도 높은 조직: '다이다믹한 조직'이다.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말할수 있지만 조직에서의 성과 평가 수준도 높다. 학습과 협력을 통해 성과를 만든다. 그러므로, 말로만 떠드는 사람은 도태된다. 3.심리적 안정감은 높은데 업무수행 기준이 낮은 조직: '안주하는 조직'이다. 서로 오픈하고 자유롭게 말하며 즐겁다. 그런데 도전하지는 않는다. 좋은게 좋다. 4. 심리적 안정감은 낮은데 업무수행 기준은 높은 조직: '두려운 조직'이다. 자유롭게 말하기는 어려운데 매우 경쟁적이고 성과목표수준이 높은 조직이다. 세계 최고의 디지털회사인 MS조차도 4번에 있었다가 나델랴가 CEO로 부임한후 2번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2번이 생각처럼 쉬운 영역은 아니다. 그런데 어쩌면, 많은 직장인들은 3번의 조직을 가장 선호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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