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수주한 일본 Reference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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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보지 못한 분의 글로 주말이 즐거워 지는 요즘 입니다. (페북 신수정님) 이분이 어느 회사, 어느 조직에 있는지 모르지만 그러한 리더와 함께 일하는 분들의 행복을 간접 경험 하게 됩니다. 자주 스스로에게 물어 보는 질문,, "왜 이일을 하는가?" 에 대한 답중 하나를 찾아서 요즘 가까운 사람들에게 말하면서 나름 하나의 답을 찾았다고 위안해 보지만 그리 충분한 답은 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좀더 확신에 차서 유전자의 본능을 위해서, 더 가지기 위해서,, 라고 말하지 못하는 것은 수줍음이 아니라 답이 아니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행복이 삶의 목적이 아닌 유전자의 목적달성 도구라면?-- 1. 삶의 목적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행복'이라는 답변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행복하기 위해 사는거죠' 돈을 많이 벌어, 원하는대로 먹고, 즐기고, 성취하고, 좋은 관계를 가지고, 때로 돕기도 하며 기쁨과 만족을 누리며 사는것이다. 2. 많은 일반인들은 동의하지 못하겠지만, 진화생물학자들은 전혀 다른 주장을 한다. 테리버넘, 제이펠런 하버드대 교수들은 그들의 책에서 ' 행복이란 유전자가 우리 행동을 유도하여 자신을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라고 말한다. 여기서 유전자의 목적은 무엇일까? '생존'과 '번식'이다. 즉, '행복'은 유전자가 자신의 생존과 번식을 위해 사용하는 도구, 수단이라는 것이다. 3. 인간의 지구에서의 탄생부터 지금까지 존재했던 수 많은 종족 중 과연 어떤 자손들이 현재의 생존까지 이르렀을까? 원시시대의 굶주림,가뭄, 질병과 추위에 살아남은 자들은 과연 누구였을까? 욕심이 없고 동굴에서만 옹기종기 모여있었던 보수적인 사람이었을까? 탐욕적이고 적극적이고 위험을 무릅쓴 모험적인 사람이었을까? 당연히 후자였을 것이다. 전자는 다 죽었다. 후자도 무모한 도전 가운데 많이 죽었지만 살아남은 이들은 그 후손을 이었다. 저자들은 우리가 행복의 쳇바퀴에서 나오지 못하는것은 현재 남은 인류가 바로 그들의 자손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4. 결국 더 많이 가지려는 욕망은 진화적 산물이다. 우리가 찾는 행복이란 제한속도도 없고 출구도 없는 트랙을 도는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무엇을 얻던 만족이 없다. 백만장자가 된다고 행복이 멈추지 않는다. 왜냐하면 행복은 목적이 아니고 수단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유전자는 백만장자에게도 백만달라를 가진 행복감을 금방 둔감하게 만들고, 천만달라를 추구해야 그 행복감을 다시 느낄수 있도록 만든다. 유전자는 우리로 하여금, 향상과 성취를 향해 끝없이 달려가도록 만들어 놓았다. 5. 물론, 이것이 좋고 나쁨의 문제는 아니다. 이러한 본성은 인간으로 하여금 수 많은 성취, 문명의 발전, 생육과 번성을 가능케 했다. 그러나, 그 안에 있는 인간의 행복도는 가난했던 과거나 부요한 지금이나 그리 변하지 않았다. 몇십년전에 비해 수배는 잘살게된 중상층 이상의 자살율은 오히려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수십년이 지나도 살림살이가 나아지고 더 행복해졌다는 사람을 찾아보기 어렵다. 5. 그럼 인간은 이 쳇바퀴에서 빠져나올수 없는가? 다행히도 인간은 동물과 달리 이를 인식하고 관리할수 있는 또 다른 뇌를 가지고 있다. 저자들은 다윈이 자기개발서를 쓴다면 이라는 책에서 '행복도 기획되어야 한다'고 하며, 유전자의 본성과 싸우기 보다는 그 본성을 이용하는 전략으로 몇가지 제안을 한다. - 작은 목표를 두고 작은 성취를 자주하라. 즉, 삶이라는 등산을 하되 너무 빨리 한꺼번에 오르려 하지말라는 것이다. 빨리 오르려다 못 오르면 좌절하고, 설령 올라도 우리 유전자는 더 높은 곳을 우리에게 충동할 것이니. - 큰 행복이나 엄청난 고통도 오래가지 않는다는것을 기억하라. - 삶의 극적인 변화직후 큰 의사결정을 하지마라. 감옥을 가자마자 자살하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다고 한다. 복권이 당첨되자마자 충동적인 결정으로 돈을 다 날린다. 갑자기 운이 닥치던 불운이 닥치던, 흥분해서 충동적인 결정을 하지말고 당분간 기다리라. 캠브리지에 사는 것이 무엇이 좋은 가요? 라고 이번에는 여러 사람들에게 물어 봤습니다.
첫째는 어느 곳보다 안전하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예상대로 교육 환경이 너무 좋다는 그리고 런던보다 더 고요하고 자연 스러운 환경이라고 합니다. 파키스탄에서 이민온 개발자 친구는 다행히 수요가 많아서 취업자체는 처음에 어렵지 않으나 자리 잡기 까지 여러 회사에서 살아남기 위해 온 가족이 살아온 절실한 이야기를 해줍니다. 치열하게 부딫치는 경쟁사 회사로 이직하는 동료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문화는 새롭기만 합나다. 지극히 평화로운 캠브리지 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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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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