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준비와 기다림 끝에! 중국 지사의 큰 일꾼이 될 Super engineer Mr.Slava 씨가 가족과 함께 중국 상하이로 이사를 합니다. 중국 지사의 2019년이 기대 됩니다.
누가 진짜 똑똑한 사람들인가?-- Inc.의 한 기사를 읽다보니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는 자신이 같이 일하고자 하는 '똑똑한 사람'의 기준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가장 똑똑한 사람들은 끊임없이 자신의 이해를 수정한다. 그들이 이미 해결했던 문제들에 대해서도 다시 고려해본다. 그들은 그들의 기존 사고에 대항하는 새로운 관점, 정보, 생각, 모순, 도전 등에 대해 열려있다. 자신의 예전 생각이 잘못되었다면 언제든 바꾼다" 예전, 비교적 젊은(?) 시절 50대 고위임원을 상사로 두고 일한 어떤 때가 기억난다. 그분의 판단이 잘못된 명백한 근거를 발견하여 내가 개인적으로 장문의 메일을 보내어 판단을 재고하실것을 요청했다. 그런데 변경하지 않았다. 그분은 '한번 결정한 것은 바꾸지 않는다'고 하셨다. 나는 그분만 그런줄 알았는데 이후 발견한 것은 많은 똑똑한 사람들이 새로운 정보가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기존 의견을 거의 변경하지 않음을 발견했다. 왜일까? 자신의 의사결정을 변경하는것은 '자신이 틀렸고 패배했고 어리석었다'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라 생각한 듯 했다. 이에, '일관성'을 매우 중시했다. 새로운 증거가 나타나서 과거 의견이 잘못된것이 명백함에도 의견을 거의 바꾸지 않았다. 인정하지도 않았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확증편향'이라 말한다. 물론, 가치와 원칙, 새로운 사실이 나타나지 않은 기존 결단은 흔들리지 않고 고집스럽게 지켜나가는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가정이 바뀌고, 사실이 바뀌고, 환경이 바뀌었는데도 '일관성'을 부르짓는것은 '만용'이다. 디지탈 카메라가 세상을 휩쓰는데도 필름사업을 '일관성 있게' 고집한 코닥과 같다. 그러나, 흥미로운것은 '비교적 똑똑한 사람들은 일관성을 중시하지만, 아주 똑똑한 사람들은 일관성을 괘념치 않는다'는 것이다. 자신이 틀렸음을 인정하는것을 '나는 바보가 되었다'라는 의미로 해석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것을 '나는 새로운 생각에 열려있다'라고 해석하는 사람들이 있다. 후자가 더 똑똑한 사람들이다. 'Intellectual humility'가 더 나은 의사결정의 비결이 된다는 연구도 있다. 이런 사람은 "strong opinions, which are weakly held." 의 태도를 견지한다고 한다. 이에 Inc의 기사는 이렇게 권고한다. 누군가 진짜 똑똑한지? 아니면 허풍인지? 를 구별하는 질문이 있다. 그것은 "당신이 당신의 기존 의견을 바꾼 최근의 때는 언제인가? " 그들이 자신이 틀렸음을 인정한 기억이 별로 없다면 그 사람은 진짜 똑똑한 사람이 아님에 틀림없다. 나도 생각해본다. 내가 틀렸음을 인정하고 나의 의견을 바꾼 경험이 얼마나 되는가? https://www.inc.com/jessica-stillman/this-is-number-1-sign-of-high-intelligence-according-to-jeff-bezos.html?cid=sf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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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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