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럽에서 발견된 돌연변이 오렌지 품종으로 크기가 작은 스위트 오렌지의 한 종류.
안토시아닌이라는 색소에 의한 붉은색 반점이 있는 겉 껍질과 붉다 못해 검은색 빛을 띄고 있는 과육을 가지고있다. 특히 일반 오렌지에 비해 비타민 C 함량이 열매 하나가 1일 권장기준을 충족시킬 만큼 함량이 높고 신맛은 거의 없다. 블러드 오렌지중 유명한 종류가 3종류가 있다. 이 중 상귀넬로(Sanquinello) 가 가장 오래되었고 상업적으로 인정받았으며 타로코(Tarocco)는 맛이 좋아 제주도에서 블러드 오렌지중 주력품종으로 키우고있다. 모로(Moro)품종은 과육 색깔이 매우 빨갛다 못해 검은색 빛을 띄고있다. 디저트로 주로 소비하지만 가공식품으로는 주스와 농축 주스 등 오렌지로 만들 수 있는 모든 디저트류를 만들 수 있다. 기후가 온난하고 일교차가 커야 이 과육의 붉은 빛과 맛이 강렬해진다. 이탈리아,스페인등지에서는 질릴 정도로 흔하게 볼 수 있으며 값도 야구공보다 조금 큰 크기의 블러드 오렌지 5개를 단돈 1유로에 살 수 있다. 마트 등지에 가면 값이 비싸지지만 그래도 한국의 말도 안되는 과일가격보다는 훨씬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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